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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3.01.1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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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관광도시 육성, 남해안 관광인프라 확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네 번째) 도지사와 박종우(왼쪽 다섯 번째) 거제시장, JMTC컨소시엄 관련 대표이사들이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네 번째) 도지사와 박종우(왼쪽 다섯 번째) 거제시장, JMTC컨소시엄 관련 대표이사들이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거제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는 협약에 따라 장목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거제를 국제관광도시로 완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남해안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장목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장목관광단지를 비롯한 장목프로젝트 전략지구 확대 개발 ▲국제관광도시 거제를 통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경상남도 관광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장목관광단지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총 1조2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한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도지사가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도지사가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email protected]

주요 시설은 ▲지형과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체험 고품격 숙박시설 ▲미디어아트, 공연장, 전시시설,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 상업시설 ▲국가별 정원, 오감오길 힐링코스, 가상현실과 오감체험시설이 포함된 휴양·문화시설 등이다.

숙박시설은 6개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으로 건립하며, 관광단지의 특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예술·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300여 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장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 협력과 장목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사업 발굴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JMTC컨소시엄은 조성계획 수립부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부시설 준공 이후 운영까지 담당한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세 번째) 도지사가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왼쪽 세 번째) 도지사가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1.11. [email protected]

특히, 스페인 빌바오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센토사 관광지 조성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국적 기업인 아이돔사를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시켜, 장목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가 추구하는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과 치유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기존 국내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은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해 내용을 구체화시키고 실행시키는 일만 남았다"면서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조성될 때까지 컨소시엄과 뜻을 함께 하며, 남해안이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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