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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 부산서 열린다

등록 2023.01.27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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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무라카미 다카시:무라카미좀비'전 개최

'이우환과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3월12일까지 전시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개인전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동시대 인류의 불안을 상징하는 ‘좀비 미학’을 소환하고, 미공개 초기 작품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을 부산 해운대구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3.01.26. pak7130@newsis.com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개인전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동시대 인류의 불안을 상징하는 ‘좀비 미학’을 소환하고, 미공개 초기 작품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을 부산 해운대구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3.01.2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12일까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로 '무라카미 다카시:무라카미좀비' 전을 본관 2층 대전시실 및 이우환공간 1층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초기작부터 회화, 대형조각, 설치, 영상 등 최근작까지 30여 년간 작업한 160여 점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회고전이다.

'무라카미 좀비'라는 메인 타이틀 아래 귀여움과 기괴함, 덧없음의 미학에서 전개되는 '좀비 미학'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26일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전시를 개막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동시대 인류의 불안을 상징하는 ‘좀비 미학’을 소환하고, 미공개 초기 작품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을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3.01.26. pak7130@newsis.com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26일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전시를 개막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동시대 인류의 불안을 상징하는 ‘좀비 미학’을 소환하고, 미공개 초기 작품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을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23.01.26. [email protected]


또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도브(DOB)와 탄탄보, 증강현실(AR)로 만나는 무라카미좀비 AR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우환공간에서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원상' 시리즈를 소개한다. 한 획으로 긋는 동그라미이자 마음과 정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수행의 표본이라는 뜻을 담은 원상 시리즈는 이우환의 작품과 철학적 동질성을 공유하고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전후 일본 애니메이션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일본의 하위문화(서브컬처)를 세계의 중심이 된 서구 미술에 편입시키려는 전략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서구와 일본' 등을 평평한 구조로 해석한 '슈퍼플랫'이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창안해 새로운 유형의 대중문화 선구자가 되고자 했다.

한편 '이우환과 그 친구들' 시리즈는 이우환 작가와 장르는 다르지만 현대미술사의 중심에서 예술관을 공유하는 작가들을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에서 함께 조명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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