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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민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록 2023.01.29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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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운영하는 '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이 운영하는 '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창군 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버스는 정신적인 휴식과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이동시설이다.

지역주민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우울척도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평가 ▲뇌파 및 맥파 등 정신건강 분석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고위험군 발굴 현장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측정과 결과 상담을 제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며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고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및 사례관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 133건 1714명에게 마음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정기상담은 매주 하나로마트(첫째주 수요일), 장애인복지관(둘째주 수요일), 전통시장(셋째주 장날), 고용지원센터(넷째주 수요일)에서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하며 비정기상담은 신청을 의뢰한 기관과 마을경로당에 안심버스가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버스 이용신청 방법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우울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대상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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