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포천시 외국인 주민대표자 협의회 출범 등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 출범(사진 = 포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의회는 포천시 지역 내 귀화자, 영주권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 타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등 포천시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포천시는 한국어가 가능하고 대한민국 체류 자격이 있는 귀화(영주권) 이주민과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가운데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던 각 나라 별 대표자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13개국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 자문, 불편사항 등을 포천시에 전달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세부 운영 규정을 만들어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포천시 외국인 주민들의 최대 행사인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특강프로그램 ‘꽃피자 만들기’ 참가자 모집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꽃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꽃과 요리를 테마로 춘분에 대한 이론교육과 요리체험을 통해 자연과 요리와의 조화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24절기에 해당하는 춘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든 피자 위에 봄과 어울리는 식용 꽃을 장식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거주 2013년생(초등학교 4학년)부터 2008년생(중학교 3학년) 청소년 등 총 10명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하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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