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홍재미술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수원에서
17일부터 수원시 팔달로3가 '미술톡' 전시장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 전용 미술관 '미술톡(TALK)'의 여덟 번째 전시회인 ‘제29회 홍재미술대회 수상작품 전시’가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는 학생들의 미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조의 얼과 사상을 계승,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자랑스러운 수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자 29회에 걸쳐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하고 있으며 온라인 관람과 오프라인 관람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10~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팅이나 전화(031-355-1666)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유튜브에서 ‘백암재단 미술톡(’https://youtu.be/ehC0rfAI_Bs)'을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백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톡(TALK)'은 전시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이다.
백암재단 이원준 대표이사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기부, 주거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미술학도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마을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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