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청신도시에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활동 전개
릴레이 캠페인 등 범시민 유치운동 전개
안동시와 시의원들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1 시도별 1 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안전체험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는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이 13개소 있지만 경북권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소방본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 중이다.
경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5만㎡ 이상, 건축면적 7000㎡,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메타버스 기반 재난 안전체험, 사회재난 체험, 자연재난 체험, 생활안전 체험, 미래안전 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된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사업 신청 대상지를 도청 신도시 일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운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를 비롯해 지역 교육기관, 주민자치 기관, 안전·의료·재난 관련 단체, 학부모 모임 등 전 시민들의 참여와 동참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 등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험관이 유치되면 경북 도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안전·문화시설로의 역할은 물룬 도내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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