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국비 확보 위해 발 벗고 나서
환경부·행안부·기재부 방문, 국비사업 예산·특교세 지원 건의
성낙인 군수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지난 22일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 확보와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생활쓰레기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과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성광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안전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를 찾아 국비예산 반영을 위한 2024년도 주요 신규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성낙인 군수가 기획재정부 문상호 안전에산과장과 대화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지방재정경제실,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노후정수장(상월) 정비사업, 장마 도동지구(도동교) 재해위험 정비사업 등 8건 사업 66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건의하는 등 지속해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 속에서 국비 지원은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면서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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