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환경의 날 맞아 빗물받이 플로깅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 YG 빗물받이 플로깅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현장. 23.06.07.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행동에 나섰다.
7일 YG 측은 지난 2일 서울 합정동 일대에서 환경단체 비영리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빗물받이 플로깅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은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막는 도심 빗물받이 개선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 주변 플로깅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도시홍수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활동은 Y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개됐다. 이들은 주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및 생물다양성 활동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뒤 각각 4인 1조로 나뉘어 약 90분간 캠페인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다수의 시민들이 오가는 합정역 일대 도로변을 비롯해 골목길로 흩어져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노면 스티커도 부착,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YG 측은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YG 역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YG 빗물받이 플로깅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현장. 23.06.07.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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