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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개 시군 폭염특보…체감온도 33도

등록 2023.07.08 11:35:13수정 2023.07.08 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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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폭염특보는 유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일부 지역 열대야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8일 전북지역은 3개 시군(군산, 장수, 진안)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발표된 가운데 최고기온은 27~29도, 최고 체감온도는 30도 내외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최고 체감온도는 태인(정읍) 31.1도, 완산(전주) 31.1도, 구이(완주) 29.7도, 상하(고창) 29.7도, 신덕(임실) 29.6도, 김제 29.3도, 부안 29.1도, 동향(진안) 29.1도, 익산 28.6도, 복흥(순창) 28.6도, 장수 28.4도, 남원 28.2도, 군산산단 28.1도, 덕유산(무주) 27.7도 등으로 기온보다 1~2도 높은 분포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졌다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내일(9일) 아침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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