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4년째 열애 고백…"평생 함께하고 싶어"
[서울=뉴시스] 천둥, 미미 '세컨하우스' 2023.07.14. (사진=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째 열애 중이다.
천둥과 미미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하우스'에 예고편에서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에게 "비밀 연애했을 땐 어땠나" "공개는 어떻게 하셨나"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이들은 이날 SNS를 통해서도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까지 암시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그러면서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미미 천둥 2023.07.14. (사진=천둥 SN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미미 또한 "나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나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또 내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1'에 참가했다. 천둥은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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