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더위 계속…구름 많거나 흐려[다음주 날씨]
대기흐름 원활…미세먼지 '좋음'~'보통'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5~31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마기간이 끝나고 이른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다음주(31일~8월6일)는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강원산지, 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8월1일)부터 수요일(2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이후 목요일(3일)부터 금요일(4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5일)부터 일요일(6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5~27도, 인천 25~26도, 춘천 24~25도, 대전 25도, 광주 25~26도, 대구 24~26도, 부산 25~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34도, 인천 30~32도, 춘천 32~34도, 대전 32~34도, 광주 32~34도, 대구 33~35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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