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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탁기 자재 공장서 연마 작업 중 불…1명 화상

등록 2023.08.04 15:15:34수정 2023.08.04 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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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4일 오전 10시22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중고 세탁기 자재 공장에서 연마 작업 도중 튄 불꽃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2023.08.0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4일 오전 10시22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중고 세탁기 자재 공장에서 연마 작업 도중 튄 불꽃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2023.08.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세탁기 자재 공장에서 연마 작업 도중 튄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었다.

4일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북구 노원동의 한 중고 세탁기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마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얼굴 포함 신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핸드 그라인더에서 튄 불꽃이 가연성 약품 등이 들어있는 집진기 필터와 맞닿으며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1명, 차량 33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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