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태풍 카눈 철처히 대비해야"
태풍 '카눈' 북상, 사전 준비태세 돌입
김충섭 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은 '카눈'의 경로가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관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전 부서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시민안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저수지, 배수장 시설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 예찰을 통해 점검·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예방 사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풍반경이 350㎞에 달해 사실상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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