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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영향 강풍 동반 많은 비…최대 400㎜ 이상

등록 2023.08.09 06:42:42수정 2023.08.09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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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40m 안팎 강풍 동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8일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다. 부산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선박 피항을 완료한 뒤 항만 운영이 중단된다. 2023.08.0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8일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다. 부산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선박 피항을 완료한 뒤 항만 운영이 중단된다. 2023.08.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부산지역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100~300㎜(많은 곳 40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는 9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이날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아울러 9~10일 최대순간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이날 오후(12~18시) 호우특보에 이어 밤(18~24시)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부터 16일째 이어진 폭염특보는 9일 오전 4시 해제됐으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6.3도로, 13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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