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관광택시' 10월부터 달린다, 맞춤형 여행 서비스
운행요금 40% 지원, 신청인 6명 모집
횡성호수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횡성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횡성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와 연계해 '횡성 관광택시' 6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횡성 관광택시' 운행요금은 기본 3시간 7만5000원, 4시간 10만원, 5시간 12만5000원, 6시간 15만원이다. 택시요금의 40%는 횡성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60%와 관광지 입장료, 주차비 등 기타 비용은 관광객이 부담한다.
'횡성 관광택시' 운행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14~23일 횡성문화관광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태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만족도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횡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