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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구슬땀

등록 2023.08.14 1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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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전국체전 '철인3종' 경기 개최

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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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웅천 이순신 마리나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체전 철인 3종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

14일 여수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철인 3종 경기는 여수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웅천 이순신 마리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순신마리나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전남도 22개 시군 성화 순회 봉송에서 도내 유일 이색적인 요트 봉송 구간으로 알려졌다. 요트에 실린 성화는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마리나사이 바다를 항해한다.

앞서 시는 최근 이순신 마리나에서 철인 3종 경기와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이순신요트마리나 선주들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취지·일정 등을 설명했다. 선주들로부터 선박 이동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총지배인은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유치로 미항 여수와 이순신마리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는 9월 요트 경기가 열릴 소호요트장 개보수 작업을 완료하는 등 양 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11월 전남도 22개 시군 70여 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여수시에서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 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이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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