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수돗물 먹어요" 증평군, 덕상4리 상수도 통수식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증평읍 덕상4리 마을에서 덕상리 상수관로 개선공사 통수식을 열고 있다.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19일 덕상4리 마을에서 '덕상리 상수관로 개선공사' 통수식을 했다.
통수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회의장과 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마을은 오랜 기간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 수질오염과 식수 부족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 마을에 상수관로 2.9㎞와 가압장 1곳의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상수관로 설치로 마을 내 64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보급하게 됐다.
이 군수는 통수식에서 "그동안 지하수 이용으로 불편을 겪은 덕상4리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공급받아 삶의 질이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읍 덕상4리 마을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로 마을이 사라지고 행정구역 통폐합이 빈번한 요즘 자연스러운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이달 7일 행정구역이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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