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美다우 영향에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48% ↓

등록 2023.10.03 09:38:44수정 2023.10.03 09:5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도쿄의 한 증권사 앞 모습. 2023.10.03.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도쿄의 한 증권사 앞 모습. 2023.10.03.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3일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91포인트(0.48%) 하락한 3만1607.97에 장을 열었다.

이후 지수는 하락폭을 키워 오전 9시20분께 1.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도쿄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한 미국 다우지수의 영향을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15포인트(0.22%) 하락한 3만3433.35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고금리 장기화 관측으로 인해 다우지수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제때 2%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외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1%) 오른 4288.39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45포인트(0.67%) 상승한 1만3307.77로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