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부상자 감소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 로고.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지난해(4일)보다 긴 6일이었지만, 부산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지난달 28일~이달 3일) 기간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6건으로 지난해(72건)보다 감소했다.
사고 부상자 수도 95명으로 지난해(127명)보다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1명으로 동일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주요 사례로 ▲지난달 30일 오전 3시 30분께 광안대교에서 음주운전 차량 112 신고가 접수돼 추격한 끝에 피의자 검거 ▲지난 2일 오전 4시께 자동차 전용도로를 보행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해 귀가조치 등이 있다.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을 예상, 교통정체 예상 지역에 경찰관을 증가 배치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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