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의성군보건소 야외정원에서 열린 '작은음악회'에서 아리랑 민요예술단이 민요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치매 극복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함께, 마음 잇다'를 주제로 전날 오후 보건소 야외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식전공연으로 치매보듬마을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은별·소리사랑의 트로트 공연도 선보였다.
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아리랑 민요예술단의 민요공연 등도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의성군보건소 야외정원에서 열린 '작은음악회'에서 치매보듬마을의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치매·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치매·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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