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출범…수도권·여성·청년 전면 배치

등록 2023.11.06 10:11:32수정 2023.11.06 11:2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만희 사무총장 단장으로 6일 구성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이 6일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이끌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다양한 인사로 총선기획단을 꾸리겠다는 당초 취지에 따라 수도권 인사와 여성·청년 인사들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 12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이만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당직자를 비롯한 원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을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김기현 대표가 '참신한 인물로 명단을 보완하자'는 취지로 청년·여성 및 수도권 인사 등의 전면 배치를 주문하면서 출범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총선기획단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윤창현 의원과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포함됐다.

여성 몫에는 조은희 의원과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는 함인경 변호사가 합류했다. 이밖에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청년 인사로 참여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당연직인 이만희 사무총장 말고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배치가 됐다"며 "여성과 청년이 다소 배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