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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 "26일 3차 석방 인질명단 받았다"[이-팔 전쟁]

등록 2023.11.26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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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티그바=AP/뉴시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도주의 휴전 첫날인 24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석방한 인질들을 태운 헬기가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의 슈나이더 아동병원에 착륙하고 있다. 2023.11.25

[페타티그바=AP/뉴시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도주의 휴전 첫날인 24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석방한 인질들을 태운 헬기가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의 슈나이더 아동병원에 착륙하고 있다. 2023.11.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 총리실은 26일 당일 3차로 풀려난 인질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사무실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합의한 대로 이달 석방되는 인질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안보기관들이 명단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해당 인질 가족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명단이 휴전 발효 후 3일째 석방할 인질 신원을 담고 있다며 나흘 동안 총 50명 정도의 인질이 귀환하며 그에 맞춰 팔레스타인 수감자도 상응한 수자가 차례로 풀려난다고 지적했다.

AFP 통신은 하마스도 3차 인질석방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4일에는 1차로 이스라엘인 13명, 외국인 11명 합쳐서 인질 24명이 석방됐다.

전날 늦게는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4명 등 인질 17명이 돌아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나흘간 휴전에 합의한 협상을 파기했다고 비난하고서 2차 인질 석방을 수시간 동안 지연했다.

이스라엘은 25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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