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2억으로 건물주 됐다…8억5천만원은 대출
[서울=뉴시스] 김정화.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2023.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겸 사업가 김정화(40)가 건물주가 됐다.
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정화는 지난 3월31일 자신이 대표인 법인 '○○○○커피'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지난해 12월21일 매입 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 만이다.
김정화는 매입 후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상 3층, 연면적 315.27㎡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이 건물은 5월1일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10일 사용승인이 내려졌다. 김정화는 이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다. 건물은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커피의 사무실 겸 매장으로 꾸며졌다.
매입가는 10억5000만원이며, 건물과 토지엔 채권최고액 10억2000만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김정화는 8억5000만원 대출에 실투자금 2억원을 보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백설공주'(2004) '밤이면 밤마다'(2008) 등에 출연했다. CCM 가수 유은성(46)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2020년 아프리카 케냐 바링고 지역을 돕기 위해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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