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 아산·전주 공장 등 확대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전사로 확대해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7일 첫 강의를 시작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내년 2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와 동기부여 충족, 현장 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을 통한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울산공장 임직원들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아산·전주공장 및 연구소, 판매·정비 분야까지 전사로 확대해 운영하며 총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또 이번 과정에서는 대면 강의 뿐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강의를 지원하고 시험 전략 오리엔테이션, 수험서 및 응원 선물도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수험서 저자의 대면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 과년도 기출문제와 핵심내용 위주의 수업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책을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우수공장 실현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해당 과정을 전사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실시된 2023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70.91%의 합격률로 모두 11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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