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회장님네' 박순천, 강현종과 20년만 재회에 눈물

등록 2023.12.11 11:2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2023.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박순천과 탤런트 출신 강사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난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원일기'의 영원한 엄마 김혜자가 보낸 간식 차가 전원 마을에 도착한다. 전원 패밀리 모두가 기념사진을 찍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상 편지를 띄운다. 김혜자의 깜짝 선물에 힘을 충전한 전원 패밀리는 김장을 담그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이때 전원 마을로 박순천이 찾아온다. 이어 군인으로 깜짝 변장한 수남이가 나타나고 박순천은 단박에 그를 알아본다.

박순천과 강현종은 버선발로 달려가 얼싸안으며 반갑게 맞이한다. 20여년만의 재회에 두 사람은 물론,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둘만의 오붓한 산책을 나선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던 긴 세월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이유, 박순천이 2000년 큰 수술을 겪었던 사연 등이 공개된다.

또한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역의 배우 김수미의 주도 아래 김장이 시작됐다. 김수미는 "한 번 김장을 하면 200포기를 담그고 집에 김치냉장고만 17대가 있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김장을 마친 후 박순천이 '전원일기'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순천은 '전원일기' 김한영 감독과의 미팅 당시, "유인촌 배우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왜 배우에게 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