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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당분간 공개 활동 자제하고 휴식 취할 듯

등록 2024.01.28 18:12:23수정 2024.01.28 1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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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발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사건에 주요 외신들은 한국 정치의 분열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2024.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5일 발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사건에 주요 외신들은 한국 정치의 분열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2024.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분간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의원실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에 "배 의원 상태가 좋지 않다"며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먹는 것도 쉬는 것도 잘 못하면 건강 회복이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일정이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일정 등을) 별도 공지를 할 내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 의원실은 배 의원이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 언론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10대 A군으로부터 후두부를 돌로 가격 당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외출했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27일 낮 12시께 퇴원했다. 그는 퇴원 직후 페이스북에 "상상도 못했던 사건의 직접 피해자가 되고보니 이러한 끔찍한 일이 국민 누구나가 무력하게 당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라는 걸 실감했다"며 "힘내서 완쾌한 뒤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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