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가들 그림은?…호리아트스페이스 "아시아프서 11명 발굴 전시"
호리아트스페이스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3 아시아프(ASYAFF)에서 직접 발굴한 11명의 신진 작가들을 초대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리아트스페이스는 아이프미술경영과 2024년 신진 작가 기획전을 공동 기획, 'Wavy Wave'전시를 펼쳤다.
호리아트스페이스 김나리 대표는 "그동안 원로 및 중진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힘썼다면, 올해는 'Wavy Wave'전을 시작으로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단일한 주제 아래 모인 것이 아닌 각기 다른 개성 및 다양성과 함께 앞으로의 작업 세계를 주목했다.
호리아트스페이스(3F)_전시 전경_아챠리니 케손숙 작가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호리아트스페이스(3F)_전시 전경_이찬영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11명의 초대작가들은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생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일상과 사회를 해석하고 체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두 차례에 걸쳐 작가와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의 엔젤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두민·박정용·임수빈 작가를 멘토로 초대, 예술계에서 작가로서의 현위치를 파악하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시중인 11명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도 소개한다.
호리아트스페이스(3F)_전시 전경_고서연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호리아트스페이스(3F)_전시 전경_정지아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 김윤섭(미술평론가)이사장은 "국공립미술관 뿐 아니라 국내외 메이저 갤러리들의 청년작가 발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주목된다. 청년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발굴이 한국 미술 활성화와 발전에 자양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 나온 11인의 신진 작가들의 행로는 잔잔히 흐르는 물결처럼 아직은 큰 파동이 감지되지 않지만 잠재된 가능성을 깨우려 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많은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3월16일까지 열린다.
아이프라운지(4F)_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프라운지(4F)_전시 전경_유기주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프라운지(4F)_전시전경_오예진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프라운지(4F)_전시전경_김서연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호리아트스페이스 'Wavy Wave' 참여작가(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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