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청년 1인 채용, 최대 1200만원 지원"
청년들 일자리 제공…모집 규모 500명
[부산=뉴시스]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사업 (이미지=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2024.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진흥원)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 내용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이 취업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60만원, 2년간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되는 것이다.
기업의 경우 수영구, 해운대구, 동래구, 금정구, 기장군에 소재한 최근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연 매출액 9000만원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식서비스 관련 산업이나 문화 콘텐츠 산업 관련업종, 청년 창업기업의 경우 5인 미만이어도 가능하다.
청년은 ▲4개월 연속 실업 상태 ▲고졸 이하 학력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대상 ▲자영업 폐업 후 최초 취업한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 등 '취업애로청년 유형' 중 1개 이상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500명이다. 배정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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