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세 유공 납세자 표창
제58회 납세자의 날, 6개 기업 표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3일)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6개 기업을 올해 양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상을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자로 시 재정기여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디씨엠㈜(대표 정연택), ㈜희창유업(대표 박창현), 진양산업㈜(대표 조영태), ㈜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 ㈜콜핑(대표 박만영), 아이씨이아이우방㈜(대표 이찬우) 총 6개 기업이다.
유공납세자 표창을 받은 업체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및 이자 특례 지원을 받으며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되는 혜택을 받는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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