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하지 마세요"…의정부경찰, 유튜버 '미남재형'·의류업체에 감사장

마약예방 홍보 콘텐츠, 조회수 30만회 인기↑

[의정부=뉴시스] 유튜버 '미남재형' 마약 예방 홍보 영상. (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마약 예방 홍보 활동에 앞장선 개그맨 '미남재형'과 스포츠의류업체 '블랙몬스터핏'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청소년에게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개그맨 '미남재형'과 함께 마약 근절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영상 업로드 4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전 국민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마약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데 유쾌하면서도 핵심 메시지를 너무 잘 전달했다", "너무 좋은 취지와 아이디어다", 절대 마약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정부=뉴시스] 감사장 전달식. (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스포츠의류업체 블랙몬스터핏에서는 스포츠 의류에 ▲마약 범죄 근절 ▲도박 범죄 근절 ▲교통 사고 예방에 대한 문구가 있는 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섰다.

의정부경찰서는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협조해준 미남재형과 블랙몬스터핏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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