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도민체전 준비 착착…5월 축제의 장 기대
대회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 개최
향후계획 보고 등 협조사항 논의
경북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는 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 체육회 관계자, 추진반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체육진흥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폐회식 연출과 홍보, 의전, 주차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반별 추진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의료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개회식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만큼 시설 점검과 밀집인파 사고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전국 TOP10 가요쇼를 비롯해 장민호, 이찬원, 권은비 등 탄탄한 인기가수 라인업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1000여 대의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체육인과 시·도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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