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봉황촌 굴다리 철도가도교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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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봉황촌 굴다리 철도가도교 4차선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약 7개월간의 통행제한 조치가 지난 5일로부터 해제돼 인근 주민들 및 통행하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근에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장미공원 방문객 및 삼척의료원이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전하는 공사에 맞춰 올해 4월까지 2차선인 기존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주변지역의 교통정체 및 불편이 해소되고 장미 축제 등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확장공사 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감수하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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