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효 음악회' 개최
5월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어르신 1000여명 초청 트로트·마술 등 공연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악회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북구는 차상위계층과 보훈단체 활동, 경로당·복지관 이용자 등 지역 10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트로트와 마술, 품바, 국악 등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초대권 확인 후 가능하다. 초대권 배부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지역 민간단체도 참여해 각종 안내 등 행사 진행과 안전관리를 돕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에 대한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각종 단체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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