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 시동 걸었다
맛집 발굴, 캠핑, 운동 등 청년클럽 활동 나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군 청년행복뉴딜프로젝트 '청년 클럽'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지난 2월 경북도가 실시한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로컬 공동체 강화를 위해 청년 클럽, 네트워킹 데이, 청년 리빙랩, 원데이 라이프, 함께 살아보기 등 총 5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클럽은 맛집 발굴, 캠핑, 운동, 드로잉 등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분야별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활동을 이어간다.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들 정서 문제 상담과 치유 활동을 진행한다.
청년 리빙랩은 관계가 형성된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원데이라이프는 지역 정착 사례와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싶은 동기를 마련하도록 돕는다.
청년 함께 살아보기는 타지역 청년들에게 예천군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정착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와 원도심, 배후 마을에 흩어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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