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합동 캠페인 전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인근 금연구역의 범위가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27일 국회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이 통과됐다. 법은 공포 1년 후 시행 예정이다. 30일 오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 금연구역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3.07.30. [email protected]
금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24년 8월17일 시행)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노담 네컷, OX 퀴즈, 룰렛 돌리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공원 내 행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존(ZONE)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부스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시교육청, 유관기관 등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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