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바다의 날’을 이틀 남겨둔 지난 29일 이동면 원천항 일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수산유관·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경상남도 최초로 결성된 유아봉사단인 ‘연꽃어린이집 유아봉사단’의 ‘소중한 우리의 바다 함께 지켜요!’라는 식전행사와 유지영 바다 해설사의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해양환경보전 유공자 군수 표창과 어업인 대표들의 ‘바다헌장’ 낭독 등 기념행사와 수산종자 방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통해 감성돔과 돌돔 등 총 2만2000 미를 방류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바다의 날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바다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함께하는 바다, 가치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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