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졌다"
[서울=뉴시스] 유혜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유혜리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혼 25년 차라고 밝힌 유혜리는 전(前) 남편의 가정폭력을 고백했다.
유혜리는 "결혼 전에 남편은 순수하고 착해보였다. 그런데 결혼 후 술을 마시니 성격이 변하더라.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부엌칼을 들고 식탁에 꽂기도 했다. 이제는 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나도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혜리의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혜리는 배우 이근희(65)와 1994년 결혼했으며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유혜리는 1985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1987년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파리 애마'(1988)로 데뷔해 섹시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적색지대'(1992~1993) '천국의 나그네'(1994) '착한남자'(2000) '사랑비'(2012) '우리 집 꿀단지'(2015~2016) '황금주머니'(2016~2017), 영화 '스물 일곱 송이 장미'(1992) '째즈빠 히로시마'(199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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