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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변전소→주택' 획지 변경

등록 2024.06.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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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지 계획 변경해 토지이용 효율화

옛 홍제1구역, 재정비촉진지구서 제척

[서울=뉴시스]수색6구역 위치도.

[서울=뉴시스]수색6구역 위치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의 획지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115-5번지 일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중앙에 위치한 구역으로, 지난해 7월 총 1223세대(공공208포함) 규모로 준공됐다.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및 단지 주변에 공원과 광장이 조성된 구역이다.

이번에 통과된 재정비촉진계획은 기존 변전소 용지로 결정됐던 획지를 주택 및 근생용지로 변경해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또 시는 2017년 3월 해제된 옛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을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하는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구역은 유진상가, 인왕시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2010년 5월 도시환경정비구역, 같은 해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7년 3월 해제됐다.

이 구역은 지난해 11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제척 결정으로 홍제천 수변공간과 연계한 홍제역세권의 활성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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