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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교통사고 차량 보행자 덮쳐…5명 중·경상

등록 2024.06.25 07:47:06수정 2024.06.25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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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119 구급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도로에서 사고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께 서구 광천동 광천사거리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과 B(62)씨의 SUV차량이 부딪혔다.

사고 이후 A씨의 차량이 인도에서 보행신호를 대기하던 C(19)씨 등 3명을 덮쳤다.

2차사고로 보행자 C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사고차량 운전자 2명과 보행자 1명 등 3명은 경상으로 분류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직진하던 A씨의 승용차량과 좌회전 하던 B씨의 SUV차량이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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