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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 사태' 질의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불참

등록 2024.06.25 08:44:09수정 2024.06.25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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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사태 질의 위한 참고인 채택

일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 제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윤정민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개최하는 전체회의 참고인으로 채택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불참한다.

25일 관련 업계와 국회 과방위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전체회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전날 밤 받아 들여졌다.

당초 과방위는 일본 총무성이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주사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앞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기 대응을 잘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분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일본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유출사태를 빌미로 네이버와 자본관계를 개선하라는 행정지도를 지난 3~4월에 걸쳐 두 차례 내렸다. 이는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A홀딩스 지분을 50%씩 나눠 보유하고 있고,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4%를 갖고 있다. 양사는 지분 매각 등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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