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프로젝트 추진
프로젝트 수행 및 공동 연구개발 위한 간담회 운영
[서울=뉴시스]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부총장 이기형 교수(중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한태준 교수(중앙 왼쪽) 및 한양대학교 ERICA 전상길 교수, 김응화 교수, 전서영 교수, 곽혜정 교수 및 학생들이 글로벌 연계협력 성과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지난 20일 글로벌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연계협력 성과보고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 ERICA 경상대학·디자인대학·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교수 및 학생 총 90명이 참여한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진행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발표는 ▲IC-PBL 프로그램과 연계한 세상에 없는 건강 초콜릿 개발 마케팅 전략 ▲사업화를 위한 패키지디자인 개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현장간담회를 통해 양 대학은 '해양환경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 상호 공유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기술사업화 추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공학 관련 분야의 강점이 있는 ERICA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올해 개소 예정인 마린 유겐트(Marine@UGent) 연구소가 연구·협력해 해양환경과 생태 독성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한양대 ERICA와 겐트대학교의 협력은 우리나라가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공식 가입한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 참여의 발판이 돼 글로벌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형 한양대 ERICA 산학협력 부총장은 "한양대 ERICA는 대학이 가진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의 협력 성과가 사업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겐트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융복합이 필수적인 시대에 대학 간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산학협력은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한양대 ERICA와 겐트대학 글로벌 캠퍼스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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