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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

등록 2024.06.27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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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사진=현대지성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사진=현대지성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은 인류 문명의 등장부터 브렉시트까지 6000년의 세계사를 아우른다.

저자 톰 헤드는 인문학 박사이자 역사 스토리텔러다. 그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로마 제국, 멕시코의 올메카 문명 등 생소한 지역의 역사까지 전달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반복되는 인종 차별과 백인 우월주의, 이란 민주주의의 퇴보 등 오늘날의 국제 이슈도 담겼다.

책에 포함된 약 120개의 컬러 이미지와 지도는 주요 국가와 사건, 인물을 부연 설명해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표현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소련)은 러시아 제국이 붕괴된 후 건국된 인류 역사상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소련의 역사는 잔인한 탄압과 숙청 그리고 이념에 치우친 사건들로 점철되었고, 결국 해체되어 러시아와 주변국으로 나뉩니다. 그럼에도 아직 채 검증되지 않은 정치 철학 아래에서 소련은 어느 나라보다 많은 사상자를 감내하며 나치 독일을 막아냈고, 힘과 영향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미국과 대적하며 40년의 냉전을 버텨내기도 했습니다."(264쪽)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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