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화 김서현·LG 김범석 등 2024 퓨처스 올스타전 명단 발표

등록 2024.06.27 10:2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퓨처스 올스타전 7월5일 개최

[부산=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2023년 7월14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의 경기종료, 북부 올스타의 9대 7로 승리, 퓨처스리그 선수들과 허구연 KBO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14. ks@newsis.com

[부산=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2023년 7월14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의 경기종료, 북부 올스타의  9대 7로 승리, 퓨처스리그 선수들과 허구연 KBO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는 오는 7월5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6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더그아웃, 선공)를 이끈다.

투수로 김서현, 조동욱(한화), 김도윤(두산), 이믿음, 정지헌, 하영진(LG), 최현석(SSG) 김연주, 윤석원(고양)이 나선다.

포수 부문에서는 장규현(한화), 류현준(두산), 조형우(SSG), 내야수 여동건, 임종성(두산) 김범석(LG), 허진(SSG) 송지후, 이승원(고양)이 출전하며, 외야수 임종찬, 정안석(한화), 전다민(두산), 함창건(LG), 정현승(SSG), 지명타자 이승민(SSG)이 명단에 포함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3, 4월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하고, KBO리그 무대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한화 조동욱과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하고 있는 한화 김서현이 기대된다.

또한 타자 부문에서는 26일까지 타율 0.306을 기록하며 북부리그 타율 3위인 LG 함창건이 주목된다. 2023 퓨처스 올스타 MVP였던 LG 김범석도 다시 한 번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남부리그 올스타(3루 더그아웃, 후공)는 상무 박치왕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강준(상무), 박준우, 정현수(롯데), 강동훈(KIA) 한차현(KT) 목지훈, 원종해(NC), 김성경, 김대호(삼성)가 투수 부문 올스타로 선정됐다.

포수 허인서(상무), 이상준(KIA), 김민석(KT), 내야수 권동진(상무), 정대선(롯데), 장시현, 박상준(KIA), 김세훈(NC), 양도근(삼성)이 나서며, 외야수 조세진(상무) 정준영, 최성민(KT), 고승완(NC), 김현준(삼성), 지명타자 이인한(롯데)이 출전한다.

남부리그에서는 2023 드래프트 4라운드 34순위로 NC에 지명돼, 26일 경기까지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는 NC 목지훈과 규정타석 미만이지만 타율 0.368을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삼성 김현준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부터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돼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분장과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