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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25 APEC 경제인행사 준비TF 출범

등록 2024.06.27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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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 = 대한상의)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 = 대한상의) 2024.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함에 따라 2025 APEC 경제인 행사 준비를 위한 TF팀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협력체로, 역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정책공조를 위한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89년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 간 각료회의로 출범한 후, 1993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은 21개다.

APEC은 세계 GDP의 약 62.2%, 인구의 37.3%, 총 교역량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리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들이 속해 있고, 2022년 기준 한국의 APEC 수출 비중은 76.8%, APEC 투자 비중은 58.6%에 달한다.

최근 APEC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해 공급망 회복력, 디지털 혁신,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과 관련된 경제기술 협력과 역량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회원국 간 경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 'APEC CEO 서밋' 등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경제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2025년 APEC은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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