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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美기술 도입

등록 2024.06.27 1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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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크리스탈 바이오사이언스(Crystal Bioscience)와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 도입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크리스탈 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OmniClic, OmniChicken, OmnidAb)에 대해 서브 라이선스를 허여하지 않는 비독점적 권리를 획득하는 내용이다.

이를 활용한 후보 항체 도출 및 후보 항체 적용 제품을 탐색·평가·개발·상업화할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바이오사이언스는 인간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간화 동물(닭)을 개발해 소유하고 있다. 이 동물에 원하는 항원을 주입해, 해당 항원에 대한 인간화 항체들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을 통해 관심 항원에 대한 항체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올바이오파마는 설명했다.

계약금은 50만 달러(약 7억원)이고, 계약 후 첫 번째 프로그램의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는 820만 달러(약 114억원), 이후 프로그램 마일스톤은 1220만 달러(약 169억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 계약에 의해 생산된 항체의 권리는 한올바이오파마가 100% 소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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