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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방관 의혹' 남현희, 서울시펜싱협회 징계 재심 신청

등록 2024.06.28 16:24:10수정 2024.06.28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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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이내 스포츠공정위서 최종 결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으로 고소를 당한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 씨가 지난 2023년 11월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3.11.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으로 고소를 당한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 씨가 지난 2023년 11월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3.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심을 신청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26일 남현희가 징계 관련 재심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남현희의 재심 요청으로 징계 효력은 일시 정지된다.

서울시체육회는 60일 이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결정이 최종적인 효력을 갖는다.

최종 제명 징계가 확정되면 남현희는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

남현희는 앞서 지난 18일 서울시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제명 징계를 받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코치가 수강생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는데, 남현희가 이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다.

이에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3월 징계 요구를 의결했고, 서울시펜싱협회가 제명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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