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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 인천·포항·대전·서울서 뛰었던 채프만 영입

등록 2024.06.28 1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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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에 입단한 채프만. (사진=김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에 입단한 채프만. (사진=김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과거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채프만을 영입했다.

호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채프만은 인천 유나이티드(2017년), 포항 스틸러스(2018년), 대전하나시티즌(2020년), FC서울(2021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78경기를 뛰었다.

그는 188㎝ 83㎏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등 수비 라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2012년 호주 프로축구 A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에서 데뷔한 채프만은 프로 통산 210경기를 뛰며 쌓은 경험을 김포 수비진에 전수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포 입단으로 한국에 돌아온 채프만은 "김포가 수비 조직이 단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수비 강화에 더 힘을 보태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김포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프만이 합류한 김포는 오는 29일 안방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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