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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축 원자재 방출 8개사 신규 지정

등록 2024.07.01 1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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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수출기업 3개사, 강소기업 5개사

3년간 방출 한도 확대·이자율 감면 등 우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올해 비축 원자재를 이용할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을 모집한 결과 8개사가 신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한달간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 모집공고에서는 13개 기업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에이치브이엠, 한미전선, 수림산업, 미래금속, 산우, 지엠금속, 코리아메탈, 엠에스씨며 이 중 혁신·수출기업은 3개사, 강소기업은 5개사다.

조달청은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등 6종의 비철금속 비축하고 상시 방출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시 방출한도 확대, 외상 방출 이자율 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조달청 박진원 공공물자국장(직무대리)은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 중인 물자를 평시에 적극 활용, 국내 우수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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