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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스코리아, 소대헌∙호연재 고택서 'K-헤리티지 아트'展

등록 2024.07.04 15:14:59수정 2024.07.04 1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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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호연' 주제 12일~8월25일까지

무형유산 명인·현대미술작가 25명

공예·회화·조각 등 64점 전시

지우산_윤규상. 사진=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우산_윤규상. 사진=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고택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한 전시가 열린다.

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는 말리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를 펼친다.

무형유산(무형문화재)과 더불어 명인들과 현대미술 신진 작가 등 총 25명의 작가가 참여, 공예·회화·조각 등 총 64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반아호연(盤牙浩然)'. '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기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반아(盤牙))해 미래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뉴시스】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 뉴시스 DB



전시를 총괄한 ㈜세이버스코리아 정우성 대표는 “지역 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반아호연전은 국가 민속문화유산인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며 “고즈넉한 한옥을 찾은 대중들은 예술적 향유의 기회와 함께 특별한 공간적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1674년에 건립한 조선시대의 가옥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보전하고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주 1회(3회차 진행) 무료 민화 그리기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후원하고 ㈜빙그레가 협찬한다. 전시는 8월25일까지. 관람은 무료.

세이버스코리아, 소대헌∙호연재 고택서 'K-헤리티지 아트'展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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