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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차관 "한우수매 대신 할인행사로 소비자 부담 완화"

등록 2024.07.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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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한우 할인행사 추진현장 점검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 등 농협 역할 강조

[세종=뉴시스]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 백브리핑을 통해 "농산물은 공급 탄력성이 높아서 가격 등락이 심한데 공급과 수요 구조를 바꾸는 등 중장기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 백브리핑을 통해 "농산물은 공급 탄력성이 높아서 가격 등락이 심한데 공급과 수요 구조를 바꾸는 등 중장기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와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 소비촉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우수매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여름 휴가철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박 차관은 "도·소매가격 연동을 강화하고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농협 계통매장에 권장판매가를 수시로 제시해 달라"며 "자체 예산을 활용해 대규모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농협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 및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 및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7.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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